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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승연(Sonnet)의 커버 무대가 미국에 소개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손승연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유명 잡지 ‘글래머’의 코너 프로그램 'YSMS(You Sang My Song)'을 통해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YSMS’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팬들의 커버 영상을 보고 감상평과 리액션으로 응하는 코너. 손승연은 이날 공개된 ‘사위티(Saweeite)’ 편에 알렉사(AleXa)와 함께 등장, 버즈 오브 프레이의 OST ‘Sway with me’로 사위티를 놀라게 했다.


원곡자 사위티(Saweetie)는 손승연과 알렉사의 커버 영상을 보고 놀라워했다.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한 Saweeite는 "이들이 대체 누구냐"며 놀라워했고 "나보다 더 잘 부르는 것처럼 들린다. 정말 대단하다. 영상 내내 홀린 것처럼 시청했다. 의상, 조명, 외모, 메이크업, 화려함까지 완벽했다. 내 벌스(Verse)를 더 잘 부르는 것 같다.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데 정말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영상 통화를 통해 Saweetie와 직접 만난 손승연은 “정말 너무 신난다. 지금 이 순간 내 꿈이 이뤄진 것 같다. 예상치 못한 무대였다. Saweetie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무대에서 계속 보여줬으면 한다. 항상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손승연과 알렉사의 커버 무대는 원곡자 사위티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은 것은 물론 현지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최근 K-POP 아티스트의 해외 활동과 그 위상이 높아지며 각종 언론사, 프로그램, 온라인 컨텐츠에서 한국 아티스트를 자주 찾아볼 수 있게 됐고 손승연과 알렉사는 YSMS를 통해 사위티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달라진 K-POP의 위상을 입증했다.


손승연은 알렉사와의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기대해달라며 밝혀 관계자들은 Saweetie와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예측하는 등 손승연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손승연이 폭발적인 성량과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했다.


손승연은 3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코너 유스케X뮤지션에 출연해 지난해 발매한 미국 진출 곡 ‘I’m Not A Warrior’로 포문을 열었다.


손승연은 첫 곡 ‘I’m Not A Warrior’에 대해 “제가 이전 출연 때 잠깐 선공개를 한 적이 있다. 월터 아파나시에프라는 프로듀서와 작업했는데 셀린 디온과 머라이어 캐리의 프로듀서이다. 저희가 잘 알고 있는 노래들을 만든 분이다. ‘I’m Not A Warrior’라는 곡은 어떻게 보면 삶을 살아가면서 서로 시기하고 미워하는 것 같다. 앞으로 서로를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게 가장 좋은 삶이 아닐까 하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고 밝혔다.


‘I’m Not A Warrior’는 지난해 발매 직후 빌보드 팝 칼럼에 소개되며 한국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동시에 받았다. 이에 손승연은 “한국의 보컬리스트 손승연과 월터 아파나시에프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노래가 탄생했다고 적혀있는데 정말 꿈인 줄 알았다. 빌보드 글씨 아래 제 이름이 기사 제목에 쓰여 있는데 제 꿈을 이룬 순간이었다. 너무 감격해서 대표님께 긴 문자를 보냈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주에 이어 ‘유스케X뮤지션’ 코너의 마흔 네 번째 목소리로 참여하게 된 손승연은 “오늘 부를 노래는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네버 엔딩 스토리)'를 준비했다. 고음부가 끝나지 않아 굉장히 힘든 노래이다. 정말 명곡이고 어려운 곡인데 이 노래의 멜로디와 가사를 너무 좋아한다. 꼭 불러보고 싶은 노래였다. 가사가 김태원 선배님이 정말 힘들 때 쓰신 곡이라고 들었는데 이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희망이 보이는 곡 같다, 시청자분들께서 담백하고 가사에 집중하실 수 있게끔 재해석했다”고 밝혔다.


손승연은 “2주 동안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고 좋은 시간이었다. 들려드리고 싶었던 노래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현재 정규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앨범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곧 선공개 곡으로 들려드릴 곡을 발매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서 그때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손승연이 재해석한 ‘Never Ending Story(네버 엔딩 스토리)’의 무대가 이어졌다. 피아노 반주 위 담담하면서도 안정적인 보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손승연은 곡이 진행될수록 호소력 짙은 감성과 풍부한 성량을 드러내며 ‘월드클래스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했다. 부활의 원곡과는 다른 감성을 선보인 손승연의 무대는 공개 직후 시청자들의 감탄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손승연이 이날 방송을 통해 재해석한 'Never Ending Story(네버 엔딩 스토리)'는 3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손승연이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손승연은 2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코너 ‘유스케X뮤지션’의 마흔네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손승연은 “항상 방송을 보면서 저도 이 코너에 출연해 노래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함께 하게 됐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최근 영화 ‘보디가드’를 재해석한 동명의 뮤지컬에 출연했던 손승연은 “‘보디가드’ 뮤지컬에서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공연을 했다. 저의 롤 모델인 휘트니 휴스턴이 된다는 것이 너무 꿈만 같은 일이기도 했고 뮤즈였던 휘트니 휴스턴 덕에 가수의 꿈을 꾸고 이루게 됐다. 그녀의 삶을 체험한다는 게 가슴 벅찬 일이다”고 전했다. 손승연은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과 ‘Run To You’를 자신만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표현했다.


손승연이 선곡한 오늘의 노래는 이승환의 대표곡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였다. 2006년 발매된 정규 9집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다큐멘터리 속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내와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을 계기로 만들어진 이 곡을 선곡한 손승연은 “이 다큐멘터리를 함축해서 노래와 함께 뮤직비디오처럼 만든 영상이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어서 불러보고 싶은 마음에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의 감상 포인트로 “이 곡이 너무 명곡이다 보니 최대한 보존하고 싶었다. 누를 끼치고 싶지 않고 원곡의 감동을 그대로 살리며 제 색깔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원곡과 거의 비슷하게 들리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꼽았다.


손승연이 재해석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의 무대가 이어졌다. 손승연은 원곡의 서정적인 반주에 맞춰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노래 중간부터 호소력 짙은 감성과 풍부한 성량으로 원곡과는 다른 손승연만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손승연이 이날 방송을 통해 재해석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24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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